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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꿀팁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직접 써본 리얼후기와 팁 대공개

쏘드리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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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도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에어컨 없이는 못 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스탠드형이나 벽걸형 에어컨은 가격도 부담스럽고 설치도 복잡해서 망설이게 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는 대안이 바로 창문형 에어콘 입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오냐?"는 거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문형 에어콘의 전기요금,사용 팁,소음.추천 모델까지 정히해드립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버티면서도 전기세 폭탄을 피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앍어보세요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정말 적게 나올까요?

우선 기본적인 구조부터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창문형에어콘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진 구조라서,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설치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리고 소비전력이 일반적인 스탠드형 에어컨에 비해 낮아요.
보통 창문형에어콘은 700~1000W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는데 ,스탠드형은 1500~2,000W 정도 되거든요.
즉, 단순 비교만 해봐도 전력 소모가 절반 수준이라는 거죠.

또 요즘 출시되는 창문형에어콘은 대부분 인버터 방식이에요.
인버터 방식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출력을 낮춰서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줄여주는 기능인데,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계속 최대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똑똑하게, 효율적으로 작동해요.

여기에 에너지효율 1등급까지 갖춘 모델이라면 말 그대로 전기세 절약에는 최적입니다.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제가 직접 써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는 이랬어요

제가 사용한 건 대우 루컴즈 인버터형 창문형에어콘이에요.
작은 원룸에서 사용했고, 하루에 평균 8시간 정도, 거의 매일 틀었습니다.(작년기준)

한 달 사용 후 전기요금 고지서를 봤는데요,
에어컨 사용 전보다 대략 17,000원 정도가 더 나왔더라고요.
전기요금이 폭탄처럼 나올 거라고 걱정했던 게 민망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예전에는 스탠드형 에어컨을 잠깐만 틀어도 한 달에 7만 원 넘는 전기세가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창문형을 쓰고 나서 오히려 “왜 진작 안 썼을까?” 싶었어요.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를 줄이는 실전 꿀팁

창문형에어콘 자체가 전기를 적게 먹는 구조이긴 하지만,
그래도 몇 가지 포인트만 잘 지키면 전기세를 더 아낄 수 있습니다.

1.온도는 26~27도로 설정하세요

생각보다 많이들 실수하시는 부분인데요,
온도를 너무 낮게, 예를 들어 22도처럼 설정하면 에어컨이 계속 최대 출력으로 돌아가요.
그럼 당연히 전기세도 껑충 뛰겠죠.

적정 실내 온도는 26~27도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시원해요.

2.햇빛 차단은 필수입니다

낮에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면,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커튼이나 블라인드, 아니면 단열 필름이라도 하나 붙여두면 에어컨 효율이 훨씬 좋아집니다.
같은 전기세로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셈이죠.

3.문은 꼭 닫아두세요

실내 문을 열어두면 찬 공기가 계속 빠져나가서 에어컨이 쉴 새 없이 돌아야 해요.
그럼 아무리 창문형에어콘이라도 전기세는 늘어나겠죠.
작은 공간일수록 문을 꼭 닫고 냉방 영역을 줄이는 게 핵심이에요.

4.필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세요

창문형에어콘은 대부분 필터를 손쉽게 꺼내서 물세척할 수 있어요.

청소를 하지 않으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에어컨이 과부하에 걸리고, 전기도 더 많이 먹습니다.
2~3주에 한 번 정도는 청소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계산, 이렇게 됩니다

혹시 좀 더 정확하게 계산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창문형에어콘 소비전력: 900W (0.9kW)

하루 8시간 × 30일 = 240시간

0.9kW × 240시간 = 216kWh 사용

전력량요금 + 기본요금 = 약 17,000~20,000원 정도

물론 이건 에어컨만 따로 계산한 값이라,
집에 다른 가전제품들과 함께 쓰면 총 전기요금은 더 나올 수 있지만,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자체만 놓고 보면 꽤 합리적인 수준이에요.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요즘 창문형에어콘, 소음은 어떨까요?

이 부분도 걱정 많이 하시더라고요.
“공사장처럼 시끄럽다”는 이야기가 예전에는 많았는데, 요즘은 정말 조용해졌어요.

제가 쓰는 모델은 TV를 틀어놓고 있어도 전혀 거슬리지 않을 정도예요.
특히 ‘저소음 모드’가 있어서, 밤에 틀어놔도 숙면을 방해하지 않아요.
실제로 많은 사용자분들이 "선풍기보다도 소음 적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제품을 고르면 좋을까요?

창문형에어콘 전기세를 낮게 유지하려면, 제품 선택도 중요해요.

제품 선택 시 꼭 확인할 4가지

  • 인버터 방식인지
  • 에너지효율 1등급인지
  • 소음 관련 기술이 적용됐는지
  • 필터 청소가 쉬운 구조인지

추천 브랜드 예시

대우 루컴즈 인버터형 – 실속형으로 유명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 내구성, 서비스 안정

위니아 창문형 Q –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우수

가격대는 평균 35만~45만 원 정도이며,
특가나 카드 할인 등을 잘 활용하면 30만 원 초반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창문형에어콘 전기세, 걱정할 필요 없어요

처음엔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싸다고 샀다가 전기세가 더 나오면 어쩌지?’ 했는데, 한 달 써보니 그런 걱정은 기우였어요.

매일 8시간씩 틀었는데 전기요금은 1만 원대 후반.
시원함은 그대로, 전기세는 확실히 절약됐습니다.

  • 자취방
  • 부모님 방
  • 아이방
  • 서재나 작은 사무실 등

공간이 작고 독립적인 곳에는 창문형에어콘이 정말 딱이에요.
올여름, 전기세 걱정 없이 시원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창문형에어콘 꼭 한 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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