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는 금방 빠지니깐 괜찮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아기 치아우식증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영구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언제부터 관리해야 할지,어떤 습관이 충치를 유발하는지 ,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까지!
아이의 치아건강을 지키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지금 꼭 읽어보세요
아기 치아, 언제부터 관리해야 할까요?
아기의 첫 치아는 생후 6개월 전후로 나기 시작해요.
이 시기에 자라는 치아를 ‘유치’라고 부르는데요, 유치는 단순히 임시 치아가 아니라 씹기, 발음, 얼굴 형태에도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리고 유치 아래에는 앞으로 자라날 영구치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유치에 문제가 생기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아기 치아우식증이 발생하면 충치뿐 아니라 영구치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죠.
그래서 첫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구강 위생에 관심을 가져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부드러운 구강티슈로 잇몸을 닦아주고, 가까운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습관도 들여보세요.
충치가 의심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기 치아우식증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특히 유치는 성인 치아보다 약하기 때문에 더 쉽게 부식되고, 그 영향은 영구치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조금이라도 충치가 의심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근처 소아치과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주의하세요!
아기 치아우식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요.
하얀 점 또는 노란 반점
치아 표면에 작게 생기는 이 반점은 초기 우식증의 신호일 수 있어요.
충치 구멍
치아에 작은 구멍이 생기고 음식물이 끼기 쉬워요.
잇몸이 빨개지고 부어요
약간의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어요.
시큰한 통증
특히 찬물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아파한다면 주의가 필요해요.
입 냄새
구강 내 세균이 늘어나며 냄새가 심해지기도 해요.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아기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거나 빠르게 치료할 수 있어요.
왜 생길까요?
“단 걸 많이 주지도 않았는데 충치가 생겼어요…”
이런 말씀 많이 들려요.
실제로 아기 치아우식증은 단 음식뿐 아니라 모유, 분유, 주스에도 포함된 당분 때문에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수유 후 바로 잠드는 습관이 있는 아기들은 입 안에 당분이 오래 남아 세균 번식 환경이 되기 쉽답니다.
또한 부모와 식기 공유, 음식 씹어주기 등의 행동을 통해 성인의 충치균이 아기에게 옮을 수 있어요.
이런 부분들도 아기 치아우식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유치는 왜 더 약할까요?
유치는 구조적으로 법랑질이 얇고 민감해요.
그래서 충치가 성인보다 빨리 진행돼요.
"어차피 빠질 치아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기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려면 유치부터 꼼꼼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유치는 영구치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기초이기 때문이에요.
예방하는 방법은?
양치 습관은 이 시기부터!
생후 6개월 전에는 젖은 거즈나 손수건으로 잇몸을 닦아 주세요.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면 실리콘 칫솔을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돌이 지난 후엔 어린이용 칫솔과 치약(쌀알 크기 정도)을 이용해 하루 2번 이상 닦는 게 좋아요.
특히 자기 전에는 꼭 양치해 주는 것이 아기 치아우식증 예방에 큰 도움이 돼요.
식습관도 중요해요!
밤중 수유는 가능하면 줄여주시고, 수유 후에는 입 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돼요.
당분 많은 간식 대신 과일, 채소 등 건강한 간식을 제공해 보세요.
다양한 질감의 음식을 통해 고르게 씹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이는 아기 치아우식증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정기적으로 치과 방문하기
유치가 자라기 시작하면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받아보세요.
초기 충치는 불소 도포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해요.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아기 치아우식증을 발견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충치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기에는 불소도포로 관리가 가능하고,
진행된 경우에는 레진 치료를 받게 될 수도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신경치료나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아기 치아우식증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기 치아우식증은 예방이 최선이에요.
양치 습관, 식습관, 정기 검진만 잘 지켜줘도 건강한 치아를 지킬 수 있어요.
처음부터 꼼꼼히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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