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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쏘드리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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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보셨나요? 넷플릭스 신작인 이 드라마는 8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솔직한 리뷰가 드문 것 같아서 직접 올리게 됬습니다. 오늘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실제 촬영지부터 출연진 그리고 줄거리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썸네일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출연진과 줄거리 살펴보기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는 정말 화려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이에요. 김윤석, 고민시, 윤계상, 이정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이런 라인업을 보면 벌써부터 기대가 되지 않나요?

특히 김윤석 배우의 경우, 무려 1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드라마가 2007년 MBC '있을 때 잘해'였으니, 정말 오랜만이죠? 그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깊은 숲속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김윤석 분)의 일상이 수상한 손님 '성아'(고민시 분)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예요. 평화롭던 일상이 한순간에 뒤집히는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생각만 해도 긴장되지 않나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1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2

윤계상 배우가 연기하는 '상준' 역할도 궁금해요. 2000년 IMF 시기에 지방에서 모텔을 인수했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진 인물이라고 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구조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정은 배우가 맡은 '보민' 역할은 파출소장인데요, 사건을 마치 놀이처럼 여기며 해결해나가는 강력반 출신 에이스라고 해요. 그녀의 날카로운 직감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드라마는 8부작으로, 각 에피소드가 50분에서 60분 정도라고 해요. 2024년 8월 23일에 공개될 예정이니, 그날 하루 온종일 몰아보기 좋겠죠? 넷플릭스 시리즈의 장점이 바로 이거잖아요. 기다릴 필요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거!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3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4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실제 촬영지: 온빛자연휴양림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의 주요 배경이 되는 곳, 바로 영하의 펜션과 상준의 모텔이 있는 그 신비로운 숲은 실제로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온빛자연휴양림이에요.

제가 얼마 전에 직접 다녀왔는데요, 정말 드라마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위치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3인데, 찾아가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푸른 나무들이 장관이에요. 이곳이 탄소상쇄숲이라고 하더라고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조성된 숲이라니, 의미 있는 장소죠?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경관을 만날 수 있어요. 저수지 주변으로 줄지어 선 울창한 나무들이 정말 장관이에요. 특히 저수지 앞 데크는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스팟이니 꼭 들러보세요!

걷다 보면 작은 개울도 만날 수 있는데, 물이 정말 맑아요. 개구리도 엄청 많이 보였는데, 이렇게 많은 개구리를 본 건 처음이었어요. 환경이 얼마나 깨끗한지 알 수 있죠.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온빛자연휴양림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윤계상

재미있는 건 숲 속에 갑자기 공룡 모형이 나타난다는 거예요. 처음엔 좀 뜬금없어 보였는데, 오히려 이런 게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규모가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는데, 중간쯤에 약수터가 있어요. 날이 더울 때 세수하기 좋아요. 마시진 않았지만, 물이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숲 속에 있는 큰 집도 인상적이에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가면 더 좋아요. 시원한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거든요.

가을에 단풍 구경하러 가기도 좋대요. 저도 가을에 한 번 더 가볼 생각이에요. 아, 그리고 이곳이 사실 사유지래요. 그런데도 무료로 개방했다니 정말 감사하죠?

드라마 촬영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잠시 산책하기에도,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미친 고민시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6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기대되는 포인트들

자, 이제 제가 이 드라마에 대해 기대하는 점들을 솔직하게 말씀드려볼게요.

  • 첫째, 이 드라마의 장르가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점이에요.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장르 아닌가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요.
  • 둘째, 김윤석, 고민시, 윤계상, 이정은 등 연기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기대돼요. 특히 김윤석 배우의 1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그동안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펼칠지 정말 궁금해요.
  • 셋째, 이 드라마가 단순한 추격전이 아니라 복잡한 심리를 다룬다고 해요. 김윤석 배우가 인터뷰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과 그에 따른 심리들을 주목한 작품은 사실 쉽다. 따라가기도 좋고. 그런데 이 이야기는 그렇게 단조롭지는 않다"라고 말했대요. 이런 말을 들으니 더 흥미가 생기지 않나요?
  • 넷째, 이 드라마의 해외 제목이 '개구리(The Frog)'라는 점도 재미있어요. 돌을 던지는 사람과 돌에 맞은 개구리의 이야기가 균형 있게 담겨 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의미일지 정말 궁금해요.
  • 다섯째, 이 드라마가 단순히 스릴러나 미스터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한다고 해요. 김윤석 배우는 "이를 통해서 현재 우리들의 모습,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대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여섯째, 이 드라마의 원작이 따로 없다는 점도 흥미로워요. JTBC 신인작가 공모전 시리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대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대되네요.
  • 일곱째, 촬영 장소인 온빛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떻게 드라마에 녹아들지 궁금해요. 제가 직접 가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거든요. 이 아름다운 자연이 어떻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변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 마지막으로, 8부작의 짧은 시리즈라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요즘 장기 시리즈를 보기엔 시간이 부족한데, 8부작이면 주말 동안 충분히 몰아볼 수 있잖아요?

여러분도 저처럼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가 기대되시나요? 8월 23일, 모두 함께 이 미스터리한 숲속 이야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벌써부터 설레네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국수 먹는 고민시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배경 호수


넷플릭스 신작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제작 비하인드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는 넷플릭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에요. 제작진들의 노력과 열정이 곳곳에 묻어나는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좀 살펴볼까요?

먼저,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의 이야기부터 들어볼게요. 모 감독은 '부활', '드림하이 2', '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 '미스티'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베테랑이에요. 특히 2020년 '부부의 세계'로 연출력의 정점을 찍었죠.

모 감독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대요. "시나리오를 처음 확인한 후, 특이한 이야기라 판단되어 드라마로 나오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련이 남아 계속 돌아봤다. 이것을 매력적으로 잘 만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이런 말을 들으니 더 기대되지 않나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7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피로 물든 레코드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모텔과 빨간차

또, 모 감독은 이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어요.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숲 속을 걸어가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그 공간에 원치 않은 인물이 나타난 것이다. 그야말로 미스터리로 뒤덮인. 그로부터 평화의 공간이 공포로 변주하는데, 그 이중성이 가진 매력을 잘 나타내고 싶었다." 이런 설명을 들으니 벌써부터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자극적인 장면을 배제하고, 분위기를 극대화하여 긴장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네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불청객이 찾아왔다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8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의 캐릭터 깊이 들여다보기

이번에는 각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김윤석 배우가 연기하는 '전영하' 캐릭터예요. 퇴직연금에 은행 빚까지 보태 깊은 숲 속에 위치한 펜션을 인수한 인물이래요. 처음에는 펜션 운영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 여러 손님을 맞이하고 있죠. 그러다 수상한 손님 '성아'로 인해 고요했던 일상이 흔들리게 돼요. 김윤석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이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고민시 배우가 연기하는 '성아' 캐릭터는 정말 미스터리해요.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한 이 인물은 '영하'의 펜션에 이상할 만큼 집착한다고 해요. 고민시 배우는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마녀', '밀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죠. 이번에는 어떤 내면 연기를 보여줄지 정말 궁금해요.

윤계상 배우가 연기하는 '상준' 캐릭터도 흥미로워요. 윤계상 배우는 이 캐릭터를 "누군가가 던진 돌에 맞아 조금씩 무너지는 개구리 같은 역할"이라고 묘사했대요. 상대방에게 베푼 선의가 뜻하지 않은 불행으로 돌아오며 삶이 서서히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다고 하니, 그의 과거부터 이어지는 서사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정은 배우가 연기하는 '보민' 캐릭터는 이 모든 상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고 다가가는 파출소장이에요. 경찰이라는 직업에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하는데, 이정은 배우의 연기력이라면 이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 같아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9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10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와 비슷한 작품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를 기다리는 동안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작품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비밀의 숲'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 드라마도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인데, 조승우와 배두나의 연기가 일품이에요. 숲이라는 배경은 아니지만, 비밀에 둘러싸인 이야기의 분위기가 비슷해요.

'스트레인저 씽스'도 추천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데,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숲과 비슷한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한국 영화 중에서는 '곡성'을 추천하고 싶어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루는데, 숲이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해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와 비슷할 것 같아요.

이런 작품들을 보면서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가요, 여러분도 이 작품들 중에 본 적 있나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11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12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의 사회적 의미

이 드라마가 단순한 미스터리물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해요. 김윤석 배우의 인터뷰를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누군가로부터 당한 사람들이 어떻게까지 가고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는가. 그것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비춘다. 이를 통해서 현재 우리들의 모습,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만나볼 수 있다."

이 말을 들으면, 이 드라마가 단순히 스릴러나 미스터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들여다보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혹은 보고 싶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개구리'라는 해외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궁금해요. 돌을 던지는 사람과 돌에 맞은 개구리... 이 비유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약자와 강자의 관계, 혹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걸까요?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서 우리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13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솔직 리뷰: 촬영지 & 넷플릭스 신작 스틸컷 14


자, 여기까지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8월 23일, 이 미스터리한 숲속 이야기가 우리에게 어떤 감동과 충격을 줄지 정말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저처럼 기대되시나요?
함께 이 작품을 기다리며, 개봉일에는 다 같이 몰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8월 23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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